서울시 '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' 소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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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포스트에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'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'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룹니다. 

 

프로젝트 개요

오세훈 시장, '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' 본격 시동…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만든다

- 양육자 행복에 초점 맞춘 서울시 최초 종합계획…육아부담은 줄이고 행복은 키우고
- 4대 분야(안심돌봄‧편한외출‧건강힐링‧일생활균형)28개 사업, 5년간 14조 7천억 투입
- 돌봄 서비스 부족한 36개월 이하 ‘육아조력자 돌봄수당‧바우처’ 신설, ‘영아전담 돌보미’ 1,100명
- ‘서울엄마아빠VIP존’(66개소), ‘가족우선주차장’(1,988면), ‘가족화장실’(169개소) 등 친화공간 조성‘
- 아픈아이 일시돌봄‧병원동행’, 임산부 등 ‘가사서비스’, ‘아이 삼시세 끼 틈새지원’ 등 맞춤형 지원

 

0~9세 자녀를 둔 엄마아빠의 가장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, 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 아이 키우기 좋은 서울을 만들기 위한 '엄마아빠 행복 프로젝트'를 18() 발표했다. 

이번 프로젝트는 장 과정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 0~9세 아이들을 서울시가 함께 키운다는 각오, 엄마아빠들이 아이의 연령대별‧상황별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 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.

서울시는 이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는 서울 엄마아빠 만능양육포털 '만능키(가칭)'를 내년 8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. 

 포털만 들어오면 집 주변 시설을 육아지도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고, 실시간 육아상담 서비스와 함께 육아전문가 양육코칭 영상, 아이 발달단계별 놀이법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육아 정보‧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.

 

 

1. 안심돌봄

육아조력자 돌봄수당 및 바우처 지급 

  • 조부모 등 4촌 이내 가까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민간 아이돌봄 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월 30만 원(2명 45만원, 3명 60만 원)의 돌봄수당(민간 서비스는 바우처)을 지원(월 40시간 이상 돌봄시)
  • 대상은 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 150% 이하인 가구이며, 지원기간은 최대 12개월
  • 민간 아이돌보미를 고용하는 경우 시와 협력된 민간 서비스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(1명당 최대 월 30만 원)를 지급

[출처] 서울시 보도자료

아픈아이 일시돌봄‧병원동행 서비스

  • 갑자기 아픈 아이를 엄마아빠 가 직접 챙기지 못할 때 전담 아이돌보미가 부모 대신 병원동행을 해주고 잠시 돌봐주는 서비스

등하원전담 아이돌봄 지원

  • 아이돌봄 수요의 80% 가까이가 집중되는 등하원시간대에 아침먹기, 옷 입기, 준비물 챙기기 등 등원준비와 등하원 동행을 전담하는 내용

긴급돌봄 제공기관 확대

  • 야간‧주말‧휴일에 일하는 부모를 위해 ‘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’(16~22), 365열린어린이집’(365, 24시간), ‘시간제 보육’(어린이집 미이용 영유아 대상), ‘휴일보육’(공휴일 보육서비스 제공) 서비스를 2026년까지 472개소→750개소로 확충
  • 우리동네키움센터, 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방과 후 긴급 일시돌봄도 273개소→476개소로 확충

[출처] 서울시 보도자료

2. 편한외출

'서울엄마아빠VIP존' 조성

  • 기본형(편의기능)에 시설 이용자 수요에 따라 휴식형, 돌봄형을 결합 조성
  • 9월 개소 예정인 ‘서울아트책보고’ 등 공공청사에는 아기쉼터(수유실), 기저귀교환대 등 꼭 필요한 시설을 갖춘 기본형 조성 
  • 한강공원이나 DDP 같은 다중이용시설에는 잠시 머무르면서 마음껏 쉴 수 있는 개방형 휴식공간 조성
  •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시설과 전통시장에는 아이를 잠시 맡기고 공연을 보거나 장을 볼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까지 제공

'가족화장실' 확대

  • 영유아 동반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영유아용 변기나 세면대, 유아거치대, 기저귀교환대 등을 갖춘 ‘가족화장실’을 올해 13개소를 시작으로 2026년 169개소까지 확대
  • 특히, 한강공원과 안양천, 중랑천 등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수변공간에는 이동식 화장실 등을 추가 설치

'가족우선주차장' 조성

  • 2009년 ‘여성행복프로젝트’를 통해 도입한 여성우선주차장을 주차장 안전성 향상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‘가족우선주차장’으로 전환
  • 우선 내년 시 공영주차장 내 여성우선주차장 69개소, 1,988면 전부를 영유아, 임산부, 이동 불편 가족을 동반한 차량이 우선 주차하도록 운영하고, 민간 주차장도 자율적으로 전환하도록 독려.

'서울엄마아빠택시' 운영

  • 카시트가 장착돼있고 유모차도 실을 수 있는 가족 전용 대형택시를 타고 외출할 수 있도록 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구에 연 10만원의 택시이용 포인트 지급
  • 내년 10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후 전 자치구로 확대 예정

'서울키즈(Kids)오케이존' 지정

  • 최근 ‘노키즈존’ 확산으로 양육자들이 아이와 외출했을 때 심리적 위축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아이들이 환영받는 가게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‘서울키즈(Kids)오케이존’을 2026년까지 700개소 지정
  •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, 동참을 원하는 곳에는 지정 마크를 부착하고 어린이 전용의자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

3. 건강힐링

출산맘 행복동행 마사지

  • 출산 후 4주 이내 모든 출산 가정전문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의 모유수유, 유방울혈 및 부종 완화 마사지와 성장촉진 아기마사지를 무료로 제공

출산맘 스마트 헬스케어

  • 출산 후 1년 이내 출산맘에게 스마트밴드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홈트레이닝, 식이분석 등 전문적인 서비스와 관리 지원

산후 우울증 정신건강 서비스

  • 출산 가정에서 신청하면 방문 간호사가 산후우울 검사를 무료 진행
  •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‧상담을 지원하고, 지속적인 방문관리 서비스 제공

산후건강관리 도우미 바우처

  • 출산 후 60일 이내 모든 출산가정이 대상이며, 신청시 산모건강관리 도우미가 집에 방문해 산모 영양관리, 신체회복, 신생아 수유‧위생관리, 식사돌봄 등을 지원
  • 주 5일, 1일 9시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, 자녀수와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차등 지원(기본 1일 12만4천 원 중 48%~94% 지원)

문화시설 엄마아빠 힐링프로그램

  • 문화생활 시간이 부족한 엄마아빠를 위해 서울시 문화시설별로 운영하고 있는 낮 시간 전용 문화 프로그램(세종문화회관 ‘마티네 천원의 힐링콘서트’, 서울도서관 ‘주말은 엄마아빠 가 행복한 책 읽는 서울광장’ 등)을 확대
  • 시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‘엄마아빠 힐링타임 문화프로젝트’로 브랜딩해 시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

엄마 첫출발 책 선물 서비스

  • 서울도서관에서 모든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육아서 1권, 그림책 2권, 서울시 육아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선물
  • 내년부터 매년 약 4만 명에게 선물 시작

4. 일생활균형

'엄마아빠 육아휴직장려금' 지원

  •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(기준중위소득 150%이하)가 대상이며, 육아휴직 6개월 경과 시 60만 원, 12개월 경과 시 60만 원을 추가 지급

'임산부‧맞벌이‧다자녀 가정 가사서비스' 지원

  • 기준중위소득 150% 이하 가정이 대상이며 바우처 형태로 1가구당 총 6회(1회 4시간)를 지원
  • 청소, 세탁, 정리정돈, 취사 등 서비스 제공

맞벌이가정 아이식사 지원

  • 기존에 야간연장(~22시)을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되던 어린이집 석식 대상을 연장보육(16:00~19:30) 이용 아동까지 확대
  • 방학 중 키움센터(일반‧거점형)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 중식을 무료로 지원한다
  • 편의점 업체와 협력해 0~12세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도시락‧밀키트 할인 추진 (20%할인쿠폰을 월 15회*3개월분을 지원)

경력보유여성 '취업 3종세트'

  • 중위소득 150%이하 3040 경력보유여성에게 구직에 필요한 활동비 등 ‘우먼업 구직활동지원금’을 최대 90만원(30만원×3개월)을 지원
  • 자격증이나 전문경력을 보유한 여성은 '우먼업 인턴십'을 통해 민간기업 일 경험(3개월, 월 200만 원 급여)을 제공하고 취업연계 제공
  • 우먼언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는 3개월 간 최대 300만 원의 '우먼업 고용촉진지원금'을 지원

 

[출처] 서울시 보도자료 - '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' 안내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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